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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9 00:50

느즈막이 머인뱅 감상 잡담 사각의 링

1. 카테고리를 어디로 해야하나 하다가 머인뱅이니깐 레슬링 카테고리로 정해놓고 시작합니다.

2. 레슬매니아의 대표 기믹 매치로 시작해서 어느새 독립 PPV로 자리매김한 머인뱅. 사실 개인적으론 레슬매니아 다음으로 기대한 PPV가 되었습니다.

3. 이번 머인뱅은 RVD의 컴백과 RAW는 선역 짱짱맨들의 집합, 스맥은 악역 유망주들의 집합이라는 독특한 구성으로 주목받..아니 주목했었습니다.

4. 먼저 스맥다운!의 월챔 도전권을 두고 펼쳐진 머인뱅 매치는 악역 유망주들이 집합했었습니다. US챔피언이자 쉴드의 수장 딘 앰브로스, 로즈 스콜라스의 코디 로즈와 데미안 샌도우, 리얼 아메리칸의 잭 빙구스웨거와  안토니오 체사로(..댁이 왜 리얼 아메리칸이유), 판~당~고~와 웨이드 바렛까지 총 7명의 선수가 경기를 펼쳤습니다. 

개인적으로 & 보신 분들이 다 공감하실거라 생각하지만 이번 머인뱅의 주인공은 코디 로즈였습니다!!! 우승은 태그팀 동료 데미안 샌도우가 배신하면서 챙겨갔지만, 월챔 머인뱅의 명장면은 죄다 코디가 만들어내더군요. 앰브로스의 사다리를 이용한 스킨 더 캣도 인상적이었지만, 경기 내내 Holy Shit!과 This is Awesome! 챈트를 끌어낸 건 모두 코디 로즈더군요. 앞으로 데미안과 대립을 하면서 다시 선역이 될 텐데, 악역 때 만큼의 존재감을 잘 유지했으면 좋겠습니다.

5. RAW의 WWE챔 도전권을 두고 펼쳐진 머인뱅은 사상 최대의 선역들의 집합이었습니다. 3나쎄 중 2명인(무슨 3대장 같다..) 랜디 오턴과 쉐이머스, 여전한 CM 펑크와 다시 급상승세를 탄 다니엘 브라이언, 돌아온 CC 크리스챤과 WWE로 컴백한 RVD 까지!!! 어 그런데 로스터엔 케인이 있었는데 없더군요. 부상이었나요. 개인적으로 케인과 RVD, 케인과 다니엘 브라이언의 구도를 보고 싶었는데 아쉬웠습니다.

RVD가 오래간만에 랍!밴!댐!하는데 저도 모르게 따라하고 있었습니다. 엉엉 그래 밴댐횽은 TNA가 안 어울렸어.. 그리고 RVD가 활약하는 타이밍에는 관중들이 We Want Table!!을 외쳐주더군요. 이건 머인뱅이라고! 테이블 따위! 자꾸 그러면.. 좋잖아(응?).. 역시 WWE 관중들은 뭘 좀 알아(야!). 

개인적으론 다니엘이 두번째 Mr. 머인뱅이 되나 싶었는데 의외로 랜디 오턴이 차지하더군요. 오오 이걸로 독기 품은 독사가 되돌아오는 것인가 싶어서 반가웠습니다. 무엇보다도 랜디와 RVD가 만들어 낸 마지막 장면을 보고 생각했습니다. RKO 마스터 랜디 오턴!!!

크리스챤은 살짝 2% 아쉬운 기분이었는데 무엇 때문인가 생각해보니.. 그래 쉘턴이 없어서 그래! 이게 다 금턴이가 없어서 그런 것이다! 금턴이를 다시 불러와라!!!(뭐래)

6. 뭔가 전체적으로는 사실 머인뱅하면 생각나는 입이 떡 벌어지는 화려한 스턴트는 없었습니다만, 두 경기 모두 독특하고도 건실한 매치업이 이뤄졌다는 느낌이더군요. 그리고 선수들도 하이 플라이어들은 없었지만 몸을 날릴 때 아끼지 않고 날려줘서 좋은 경기를 만들어낸 것 같습니다.

7. 그래도 개인적으론 여전히 쉘턴 벤자민을 찾습니다.. 엉엉.. 사다리 마스터 쉘턴 벤자민을 돌려다오..

덧글

  • 공국진 2013/07/19 05:35 # 답글

    벤자민은 올해 신일본 G1에서 어떤 모습을 또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 nexus 2013/07/21 17:09 # 삭제 답글

    머인뱅 중간에 코디가 머슬버스터 쓴건 왜 아무도 기억을 못하는 걸까...
  • 곽가 2013/07/22 14:18 # 답글

    케인은 머인뱅 직전 RAW에서 와이엇 패밀리가 두드려패서 각본상 부상으로 실려나가는 걸로 나왔더라구요. 앞으로 어떤 스토리를 짜고 있길래 케인을 빼버린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 삼별초 2013/07/26 14:33 # 답글

    마슬 버스터만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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